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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전문변호사
교통사고 이후의 절차에서 치료 기록은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얼마나 다쳤는지, 그것이 사고 때문인지, 얼마나 오래 갈 것인지가 모두 기록을 통해 확인되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전문변호사와 상담할 때도 이 부분이 먼저 검토됩니다.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사고 직후의 기록입니다. 사고가 난 날 또는 그 직후에 병원을 방문한 기록이 있으면 사고와 증상의 관련성을 설명하기가 수월합니다. 반대로 며칠이 지난 뒤에 처음 병원에 갔다면 그 사이의 사정을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당장 아프지 않더라도 한 번 진료를 받아두는 것이 이런 이유에서 권장됩니다.
두 번째는 진단서의 내용입니다. 어떤 부위에 어떤 상태인지, 예상되는 치료 기간이 얼마인지가 기재됩니다. 이 내용이 이후 절차의 기초가 되므로, 실제 상태와 다르게 적혀 있다면 그대로 두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치료의 연속성입니다. 며칠 다니다 말고 한참 뒤에 다시 가는 식으로 기록이 끊기면, 그 사이에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볼 여지가 생깁니다. 사정이 있어 치료를 받지 못한 기간이 있다면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네 번째는 병원을 옮긴 경우의 기록입니다. 여러 병원을 다녔다면 각각의 기록을 모두 확보해야 합니다. 한 곳의 기록만 제출하면 전체 경과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다섯 번째는 검사 결과입니다. 영상 검사나 각종 검사 결과는 증상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자료가 됩니다. 결과지뿐 아니라 영상 자료 자체를 확보해두면 이후에 별도의 판단이 필요할 때 쓸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는 통증과 불편에 대한 자신의 기록입니다. 진료 기록에는 남지 않는 일상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잠을 자기 어렵다거나 특정 동작이 안 된다거나 하는 부분입니다. 날짜와 함께 간단히 적어두면 나중에 설명하기 쉬워집니다.
일곱 번째는 기존에 있던 질환과의 구분입니다. 사고 이전부터 같은 부위에 문제가 있었다면 그 부분이 쟁점이 됩니다. 숨기기보다는 이전 상태가 어땠고 사고 이후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정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여덟 번째는 치료비 영수증과 명세서입니다. 실제로 지출한 금액을 확인하는 자료입니다. 보험으로 처리된 부분과 직접 부담한 부분을 구분해두어야 합니다.
아홉 번째는 향후 치료에 대한 의견입니다. 앞으로도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면 그에 대한 의료진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마무리 협의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열 번째는 일상과 업무에 미친 영향입니다. 며칠을 쉬었는지, 어떤 업무를 하지 못했는지가 확인되어야 합니다. 직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자료가 있다면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기록은 나중에 만들 수 없는 자료입니다. 시간이 지난 뒤에 되돌아가 채워 넣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고 초기부터 어떻게 기록이 남는지를 의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교통사고전문변호사와의 상담이 늦어지더라도, 치료와 기록은 그와 무관하게 챙겨두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